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복지부, 신체 장애 노인 20만여명 방치 논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3-11 조회수 4596
복지부, 신체 장애 노인 20만여명 방치 논란
65세이상 노인 417만명…독거노인 보호대책 시급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허약 노인중 상당수가 가족이나 이웃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롭게 혼자 사는 독거(獨居) 노인이 매년 늘어나, 노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417만1천여명 가운데 치매을 앓고 있거나 세수.목욕.옷입기 등을 혼자서 못하는 등의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 보호받지 못하는 노인이 19만7천여명(4.74%)에 달한다.

또 집안일이나 식사준비, 빨래 등을 제대로 못하는 허약노인 중 방치되는 경우도 1만3천여명(0.32%)이나 되는 것으로 추산됐다.

즉 20만명 이상의 노인이 몸이 불편한데도 수발자가 아예 없는 등 사회.가정적 보호에서 배제돼 있는 셈이다.

이와함께 독거노인도 매년 늘어 지난 2000년 54만2천여명이었던 것이 지난해말에는 64만3천여명으로 10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독거노인은 서울(7만7천여명)과 부산(4만1천여명) 등 대도시는 물론 전남(7만4천여명), 전북(4만9천여명), 경남(7만여명), 경북(7만7천여명) 등에도 많아 중.소도시나 시골 등지에도 상당수 분포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거노인중 기초생활보장대상자가 20만6천여명으로 전체의 3분의 1 이상이 경제적으로도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노령사회로 급속히 진입하고 있으나 사회적 약자가 되기 쉬운 노인에 대한 대책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면서 "오는 2007년 공적 노인요양보험제가 실시되면 사정이 한결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CBS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공고-LG복지재단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421 [복지소식]종사자 처우 개선된 '사회복지시설 운영규정' 마련돼야   관리자 16.05.19 15,918
1420 [안내]제3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 고시   관리자 13.01.28 14,433
1419 [안내]2013년도 사회복지시설 관리 안내   관리자 13.01.25 15,234
1418 [복지소식]보육료, 양육수당, 어떻게 지원받나요?   관리자 13.01.11 15,373
1417 [복지소식]2013년 새해 보건복지부 예산 41조 673억원으로 최종 확정   관리자 13.01.11 15,176
1416 [복지소식]2013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관리자 12.12.27 15,290
1415 [뉴스]사망한 노령연금자 부모도 미지급금 신청 가능   관리자 12.09.26 15,087
1414 [뉴스]내년 예산 342조5천억원…복지에 97조 쓴다   관리자 12.09.26 15,655
1413 [뉴스]내년부터 實수요자 중심으로 보육지원체계 전면 개편 추진   관리자 12.09.26 14,327
1412 [뉴스]"제가 찔려서 다행이에요" 어느 상담사의 고백   관리자 12.03.30 14,3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