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제1회 노인복지시설 인력지원센터 세미나를 연다.
학계와 공공·민간 등 각계 전문가,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련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 세미나는 부산시가 전국 첫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무환경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센터'의 지난 3년간 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추진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명대학교 김교정 사회복지재활학부 교수가 '노인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사업의 성과와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종합토론에서는 류기형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임 혁 동서대 교수, 김영선 보건복지부 사회정책분석담당관, 전봉민 부산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의원, 황소진 부산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 이지연 애광노인치매전문요양원장, 윤해복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토론과 질의응답을 벌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더불어, 출산율 증가와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 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