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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예방센터 10월중 부산서 문연다(부산일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9-13 조회수 4196
노인학대 예방센터 10월중 부산서 문연다
신고전화·응급보호 등 복지서비스 제공


오는 10월 중으로 부산에 노인학대 상담 및 보호서비스를 전담할 "노인학대예방센터"가 개소된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학대받는 노인을 발견해 예방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학대예방센터"가 오는 10월중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노인학대예방센터"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학대가 급증하자 보건복지부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16개 시·도에 각각 1곳씩 설치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노인학대예방센터"는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전화"를 운영해 학대받는 노인에 대한 신고 접수는 물론 현장조사,응급 보호조치,상담 및 교육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센터내에 학대사례 판정위원회가 설치,운영되고 노인학대 상담 통계와 학대사례가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이밖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 각종 홍보 활동도 체계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센터를 운영할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시는 센터 운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초 지정 선정위원회를 개최,최종 1개소를 선정해 설치비와 운영비 등을 국비 50%,시비 50%의 비율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학대받는 노인들을 위한 상담실과 일시 보호시설,사무실 등을 별도로 갖출 수 있고,노인학대 상담 등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시설장 1인,상담원 3인)을 확보할 수 있는 시내 노인복지시설이다.

시는 오는 14일 시청 25층 회의실에서 "노인학대예방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9~10월 전국의 노인 1천349명을 상대로 실시해 최근 발표한 "지역사회에서의 노인학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노인 중 37.8%(510명)가 학대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노인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학대를 경험하고 있는 셈이다.

변현철기자 byunhc@busa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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