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실천하는 일상의 삶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루자는 취지로 지난 1994년 정관 혜총 정련 수불 범산 지현 등 스님이 주축이 되어 부산 불교계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인가를 받았다.
사단법인과 사회복지법인, 재단법인으로 구성돼 있고 사단법인에서는 포교사업을, 사회복지법인에서는 사회복지 사업을, 재단법인에서는 청소년사업을 주로 전담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으로 개금사회복지관,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양정재가노인복지센타, 영유아 보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영주암어린이집, 보현어린이집, 용호어린이집, 지역사회내 거주하는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이끌어주고 있는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 컴넷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하반기에는 지역 불교계 최초로 실비 노인요양원도 문을 열 예정이다.
또 재단법인은 청소년문화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양정청소년수련관 부산광역시 청소년쉼터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은 불교사회복지의 실천방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한불교사회복지연구원, 어린이불교교육 정보센터 등을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 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불국토는 소외된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단체로 거듭나기로 하고 오는 22일 부전동 대림오페라웨딩홀 4층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헌혈증서를 생명나눔실천회에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