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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운전면허 반납하는 고령자에 택시요금 10% 할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9-09 조회수 3917
<운전면허 반납하는 고령자에 택시요금 10% 할인>
[연합뉴스 2006-08-22 16:40]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자에게 택시요금의 10%를 깎아 줍니다."

일본 사이타마(埼玉)현 하뉴(羽生)시의 2개 택시회사가 운영중인 택시에 붙인 스티커 안내문이다. 고령 운전자가 신체기능 저하로 사고를 내는 것을 줄이기 위해 관할 경찰서의 요청에 따라 이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전면허를 반납했음을 보여주는 "운전경력증명서"를 보여주면 고령자 누구라도 10%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하뉴 경찰서 관내에서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332건으로,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관련된 사고가 49건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 택시회사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자에게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기는 고치(高知)현 도사시미즈(土佐淸水)시의 택시회사에 이어 두번째 케이스다.

고령자의 사고를 막기위해 면허증의 자진 반납을 유도하고 있는 당국에서는 이같은 자진 반납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경찰청은 노인 운전자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운전면허 경신 때 치매 유무와 인지능력을 판단하는 검사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일본의 2004년 말 현재 운전면허 보유자 가운데 75세 이상이 216만명, 70-74세가 292만명, 65-69세가 420만명에 달한다. 연령대별 치매 발병률에 비춰 이중 약 30만명 정도는 치매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경찰청이 추정하고 있다.

lh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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