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작년 10월에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혜총스님)과 양정청소년수련관(관장 범산스님)이 선정되었으며, 2차로 2003년 3월에 개금사회복지관(관장 박용하)과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관장 박용하)가 각 각 선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설립된지 채 1년이 안된 컴.넴하우스를 제외 한 전 사회복지기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불국토 전 산하기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두 번째이며, 2003년에는 3곳이 선정되는 등 그동안 불국토 산하기관은 부산 지역주민의 욕구, 특히 소외계층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고 더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진해 왔습니다.
이번 2003년도에 선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1.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사회인적자원활동을 통한 저소득 만성정신장애인 사회재활서비스 및 포괄적 가족지원서비스(300만원)> 2. 양정청소년수련관의 <부모지원강화 및 지역사회 연계중심-정신지체장애아동의 성장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방과후 교육 보호프로그램(850만원)> 3. 개금사회복지관의 <징검다리교실- 주말 저소득(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 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한 부모역할 보조 프로그램(640만원)> 4.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의 <한아비 주말 사랑방-치매노인의 주말단기보호를 통한 가족기능 향상 프로그램 (650만원)> 등 총 2,44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불교사회복지사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94년도에 설립된 불국토가 이제는 전문사회복지기관으로 위치를 구축할 수 있는 인적, 물적 터전을 마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물론, 아직도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불국토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이 있습니다. 저희 불국토 직원은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더욱 더 하심하는 자세와 깨어있는 삶으로 불교사회복지사업의 초석이 되기위해 정진할 것이오니, 인연있으신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