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노후는 실버타운서" 4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8-05 조회수 4294
"노후는 실버타운서" 45%

노후에 자녀와 함께 살기보다는 실버타운에 입주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운경재단은 지난 한달 동안 30대 이상 대구시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노후 주거와 관련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실버타운에 가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고 거부 의사를 보인 응답자는 21% 뿐이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58%는 실버타운 적정 입지로 대도시 인접지역을 꼽았고 전원지역을 꼽은 사람은 예상 외로 적어 38%에 불과했다.

입주시기에 대해서는 70세가 되면 입주하겠다는 사람들이 30.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75세(29.5%), 80세(27.8%) 등으로, 대체로 노동력을 완전히 상실한 시점에 실버타운으로 들어가겠다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해 응답자들은 실버센터의 최우선 서비스 조건으로 `건강의료"를 들었고 그 다음은 식사 서비스, 1인 또는 부부실 완비, 빨래·청소를 포함한 생활서비스 순이었다.

초기 입주비(입주 후 생활비 제외)에 대해서는 54%가 `분양가가 8천만원 정도면 적정하다"고 생각했고 8천만~1억원은 34%로 대다수 응답자가 상당한 초기 입주비 부담을 당연하게 받아 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가한 사람 중엔 60대가 54%로 가장 많았고 70대 18%, 50대 16% 등이어서 이미 노인 연령대에 진입한 사람들조차 전통적인 `자녀와의 동거"에 회의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관계자는 판단했다.

한편 운경재단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 욱수동 노인전문병원 부근에 호텔형 실버타운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신문>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긴급보호가 필요한 극빈가구 긴급 생계급여 지원 실시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21 미혼모들 대한 대책 필요   관리자 03.07.31 4,251
120 온라인게임 청소년 심야접속 차단 요금제 도입   관리자 03.07.28 4,289
119 인터넷 중독의 원인과 책임   관리자 03.07.28 4,567
118 "청소년의 정치활동 권리를 보장하라"   관리자 03.07.28 4,627
117 벼랑끝 빈곤층 사회안전망 절실-경향신문   관리자 03.07.26 4,474
116 2003년도 사회복지관 운영평가 최종 일정 안내   관리자 03.07.25 4,398
115 노령화 사회 '제5사회보험' 희소식-공적 노인요양   관리자 03.07.25 4,336
114 비상구가 없다. 동반자살, 사회안정망 구축해야   관리자 03.07.24 3,859
113 실비노인복지시설 활성화(유휴자원 활용) 공청회   관리자 03.07.23 4,324
112 저소득층 5살자녀 무상보육ㆍ교육 연간 10억 이중지원   관리자 03.07.22 4,470
<<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