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노후는 실버타운서" 4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8-05 조회수 4328
"노후는 실버타운서" 45%

노후에 자녀와 함께 살기보다는 실버타운에 입주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운경재단은 지난 한달 동안 30대 이상 대구시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노후 주거와 관련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실버타운에 가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고 거부 의사를 보인 응답자는 21% 뿐이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58%는 실버타운 적정 입지로 대도시 인접지역을 꼽았고 전원지역을 꼽은 사람은 예상 외로 적어 38%에 불과했다.

입주시기에 대해서는 70세가 되면 입주하겠다는 사람들이 30.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75세(29.5%), 80세(27.8%) 등으로, 대체로 노동력을 완전히 상실한 시점에 실버타운으로 들어가겠다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해 응답자들은 실버센터의 최우선 서비스 조건으로 `건강의료"를 들었고 그 다음은 식사 서비스, 1인 또는 부부실 완비, 빨래·청소를 포함한 생활서비스 순이었다.

초기 입주비(입주 후 생활비 제외)에 대해서는 54%가 `분양가가 8천만원 정도면 적정하다"고 생각했고 8천만~1억원은 34%로 대다수 응답자가 상당한 초기 입주비 부담을 당연하게 받아 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가한 사람 중엔 60대가 54%로 가장 많았고 70대 18%, 50대 16% 등이어서 이미 노인 연령대에 진입한 사람들조차 전통적인 `자녀와의 동거"에 회의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관계자는 판단했다.

한편 운경재단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 욱수동 노인전문병원 부근에 호텔형 실버타운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신문>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긴급보호가 필요한 극빈가구 긴급 생계급여 지원 실시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61 복지부, 신체 장애 노인 20만여명 방치 논란   관리자 04.03.11 4,629
260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공고-LG복지재단   관리자 04.03.11 4,055
259 장애인작업장 3중고…"일하고 싶어도 할 수 없어"   관리자 04.03.11 4,121
258 보육업무 여성부로 이관-주간사회복지   관리자 04.03.11 4,663
257 치매노인 위치 알려주는 카드 보급-연합뉴스   관리자 04.03.04 4,099
256 저소득층에 문화 혜택을-문화복지법인 열린문화 출범   관리자 04.03.04 5,179
255 저소득 장애인 모두에 장애수당 지급-조선일보   관리자 04.03.04 4,256
254 셋째이후 자녀 보육료 이달부터 전액지원 -국민일보   관리자 04.03.04 4,242
253 '일해도 가난' 근로빈곤층 급증-조선일보   관리자 04.03.04 4,077
252 통계청 2003 사회통계-중간계층 줄고 빈부격차 늘었다   관리자 04.02.21 4,283
<<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