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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개교 이래 첫 장애인 지도 완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0-15 조회수 3558
서울대, 개교 이래 첫 장애인 지도 완성
(에이블뉴스 발행일 2006-10-13)

장애학생 학습권과 이동권 보장하기 위해



서울대학교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학생을 위한 캠퍼스 지도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2일 "지난 3개월 동안의 작업 끝에 장애학생을 위한 서울대 관악캠퍼스 지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최근에 완성된 이 지도는 관악캠퍼스 전 지역에 걸져 장애학생들이 이동할 수 있는 길을 녹색으로 표시하는 등 장애학생의 보행 통로에 관한 각종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또 이 지도는 각 대학 내 건물 별로 장애인 경사로와 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승강기 등 장애인용 시설 설치 현황을 자세하게 표시하고 있어 장애학생이 평소 가보지 않았던 학내 건물을 이용할 때의 불편함도 크게 줄였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 지도는 시설현황 등을 참고로 책상에서 작성한 것이 아니라 장애학생과 함께 이동하면서 만들었다는 점이 큰 의미"라며 "장애학생의 동선을 실질적으로 반영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이정재 학생처장은 "서울대는 지난 2월 교육부의 장애학생 교육복지 실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으나 아직 관련시설과 예산부족 등으로 장애학생들이 자유롭게 수업을 듣고 이동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애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인용 캠퍼스 지도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장애학생 지원센터는 이번에 완성된 지도를 바탕으로 시설관리과와 협력해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한 뒤 이 자료를 학교 홈페이지와 장애학생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올려 외부에서 서울대를 찾는 장애인과 장애학생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육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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