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노인 용돈 월 13만원…고학력일수록 많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4-09 조회수 3277
노인 용돈 월 13만원…고학력일수록 많아

보건사회연 조사, 41%가 "노후부양 책임 국가" 응답

노인들의 한 달 용돈은 평균 13만원 가량이며 학력이 높을수록 용돈을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생활비를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노인들의 인식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6~9월 2453가구의 노인 3278명을 대상으로 한 '노인생활 실태 및 복지욕구조사'에 따르면, 노인들의 월 평균 용돈은 13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학력별로는 전문대 이상을 졸업한 노인이 월 40만4000원을 쓰는 반면 중·고등학교 졸업자는 18만5000원, 초등학교 졸업자는 12만원이었다. 또 무학이지만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8만2000원, 글을 모르는 노인은 7만원이었다.

연령별로는 65~69세가 16만5000원, 70~74세 12만1000원, 75세 이상 10만3000원으로 젊을수록 용돈이 많았으며, 남자의 한 달 용돈이 평균 18만6000원으로 여자(10만원)보다 많게 나타났다. 또한 도시에 사는 노인은 14만7000원을 쓰고 농어촌에 거주하는 노인의 용돈은 10만4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상적인 노후생활비 마련 방법으로 40.9%가 "국가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998년 조사 때 응답자의 25.5%만이 노후생활비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했던 것보다 향상된 수치이다. 국민연금·경로연금 등 공적 노후소득보장제도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노인가구 비율은 98년 20.9%에서 2004년 26.4%로 높아진 반면 노인가구의 자녀동거율은 53.2%에서 43.5% 감소해 노인 부양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홈페이지 자료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출산 · 육아부담이 여성고용 가장 큰 '걸림돌' (노동부)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31 어린이집 91.7% "최근 1년내 안전사고"-복지뉴스   관리자 03.08.13 4,530
130 셋째자녀부터 양육비 정부서 지원 추진-동앙일보   관리자 03.08.13 5,362
129 노인들 "경로당 재미 없어"-중앙일보   관리자 03.08.13 4,509
128 정인욱복지재단 2004년도 지원사업 공모   관리자 03.08.13 4,519
127 노인복지정책 실질혜택 절실   관리자 03.08.10 4,580
126 [자살증후군 시대] 개인주의 사회 풍토가 원인   관리자 03.08.10 4,592
125 대구불교사회복지회, 치매노인 요양시설 세운다   관리자 03.08.07 4,842
124 의료비 본인부담률 너무 높다   관리자 03.08.05 4,760
123 "노후는 실버타운서" 45%   관리자 03.08.05 4,386
122 긴급보호가 필요한 극빈가구 긴급 생계급여 지원 실시   관리자 03.08.04 4,280
<<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