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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문화 혜택을-문화복지법인 열린문화 출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3-04 조회수 5157
저소득층에 문화 혜택을-문화복지법인 열린문화 출범


`소외계층에 문화의 향기를 전한다." 사회복지계와 종교계, 문화예술계, 학계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문화에서 소외된 사회 저소득층이 문화혜택을 누리면서 자립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였다.

문화복지 사단법인 열린문화는 오는 3월5일 오후 6시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설립총회와 후원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열린문화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빈곤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연극과 무용,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저소득층이 적극적으로 현실을 개척하고 이겨나갈 수 있도록 노동의욕을 북돋운다는 계획이다.

열린문화는 이를 위해 먼저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해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하객들의 좌충우돌을 감동적 그린 전국순회 무료연극 `잔치버스"(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열린문화는 연극배우 김갑수씨가 지난해 한국자활후원기관협회와 공동으로 전국10개 도시를 돌면서 저소득층의 애환과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그린 무료연극공연 `통북어"를 공연하면서 큰 호응을 얻게 되자 좀더 지속적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할 방법을 고민하면서 시작됐다.

`새 삶의 꿈을 함께 나눠요"라는 구호아래 발족하는 열린문화에는 이 운동의 취지에 공감하는 뜻 있는 사람들이 대거 참여한다.

성공회대 총장 김성수 주교가 이사장으로 앞장서며, 대한성공회 송경용 신부(하늘사랑복지회 이사장), 박경조 신부(녹색연합 공동대표), 지거스님(조계종 보현의집 원장), 재원스님(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종교계를 대표해 힘을 보탠다.

또 최선정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성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강지원 변호사, 김기동 변호사(김기동합동볍률사무소 대표),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원장, 안재규 대한한의사협회장, 원희목 대한약사회 회장 등 의료복지분야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탤런트겸 연극배우 김갑수(극단 배우세상 대표), SBS 이종한 PD, 표민수 전 KBS PD, 김종창 KBS PD, 이미애 방송작가(허브넷 대표), 탤런트 추상미. 염정아. 고수, 가수 주현미.김동완(그룹 신화 멤버), 윤우영 교수(대진대 연극영화학과), 지성호 교수(한일장신대 작곡과), 정호영 교수(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 방영준교수(성신여대 인문대학 학장) 등이 뜻을 함께 했다.

문의 ☎(02)987-4829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sh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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