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공공근로사업에 고학력자 몰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10-12 조회수 5201
【창원=뉴시스】

경기침체 지속과 기업체 구조조정 등으로 명예퇴직자가 늘면서 경남지역 공공근로사업장에도 전문대졸 이상 고학력자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비 등 모두 20억62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을 벌인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에 현재 4157명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전문대 이상 학력자가 441명이었다.

그 결과 2066명을 뽑는 공공근로사업에 전문대 이상 졸업자가 285명이 투입되는 등 중졸 381명, 고졸 345명보다 많은 수준이다.

또 경기침체 등으로 40대 이하 공공근로 신청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세 미만 24명, 20대 270명, 30대 183명, 40대 418명, 50대 867명, 60세 이상 304명 등 직장 조기명퇴 등으로 40대의 비율이 많은 편이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청년 실업률 상승 추세 해결을 위해 앞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청년들이 일하기에 적합한 사업을 마련키로 했고 공공근로 참여자들이 일반 기업 등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노동부(지방사무소) 등과 협조해 일자리를 알선키로 했다.

윤희각기자 hgyoon@newsis.com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고령화사회 대책 서둘자…방치땐 '경제 재앙'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 최저생계비 지급대상 확대 - 동아일보   관리자 03.01.27 10,783
<<    <   [141] [142] [143] [144] 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