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서민들 사회보장비에 허리 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9-23 조회수 3688
사회안전망을 위해 마련된 고용보험,건강보험 등 사회보험이 고소득층에 비해 극빈층과 서민층에 훨씬 더 큰 부담이 되고 있어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23일 소득분위별 소득 대비 비소비지출(조세,공적연금,사회보험) 등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최저소득계층(최하위 10%소득 계층)은 전체 소득의 24.36%를 사회보장부담금 등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계층의 소득 대비 평균 비소비지출 비율인 12.11%를 배 이상 상회하는 것이다.반면 최고소득층(최상위 10%계층)은 소득 대비 평균 13.48%를 비소비지출로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 의원은 "결과적으로 사회보장부담금 지출로 인한 저소득층의 가처분소득이 그만큼 줄어들어 가계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더 큰 문제는 개별 가계소득 중 사회보험료 부담을 비롯한 사회적 부담 비중이 극빈층 및 서민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늘어나 제도의 소득역진성을 가중시키고 있는 점이다.

부담비율 증가율은 최저소득층의 경우 2003년에 비해 4.07%포인트나 증가한 반면 최상위계층(10분위)은 2003년도 12.04%에서 2004년도 13.48%로 1.44%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쳤다.

2003년과 2004년을 비교했을 때도 최저소득층의 비소비지출 증가율은 26.30%로 가구 평균증가율 15.27%, 최고소득계층 증가율 18.92%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9월 21일 세계치매의 날, 치매 `3多 3不` 예방법(연합뉴스)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1 김화중 복지부장관 4대 주요정책과제 제시   관리자 03.03.06 7,224
20 김화중 복지부장관 내정 시민단체 반발   관리자 03.03.02 6,634
19 청소년 상담사 첫 공인 자격시험(4/27)   관리자 03.02.24 7,328
18 정통부, 사회복지시설에 디지털TV 보급   관리자 03.02.24 7,086
17 교사, 어린이 학대 신고 의무화   관리자 03.02.24 7,241
16 노인보호시설 2011년까지 3배 이상으로 확충   관리자 03.02.19 7,871
15 아이와 함께 출근-겉도는 직장 보육시설   관리자 03.02.19 7,466
14 "가정폭력시 '1366' 전화를"   관리자 03.02.18 7,162
13 산재근로자 사회적응프로그램 위탁운영 기관 공모   관리자 03.02.12 7,159
12 초.중.고 학생생활지도 "학생중심" 전환   관리자 03.02.12 7,196
<<    <   [141] [142] 143 [144] [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