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청소년 교내 인권 현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10-20 조회수 5028
한겨레신문

서울시내 500명 면접조사, 언어폭력·체벌 가장 불만

중·고등학생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학교 안에서 복장규제·언어폭력·체벌 등의 인권침해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이승희)는 19일 '청소년 인권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지난 9월28일부터 10월5일까지 서울시내 남녀 중·고생 500명을 대상으로 '학교내 학생인권침해 실태'를 면접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6.6%가 "학교에서 인권을 침해당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또 전체 응답학생의 22.4%는 매주 인권침해를 경험했다고 답하고, 17.2%는 '한달에 한번', 16.8%는 '한학기에 한번', 20%는 '일년에 한번 정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교내 인권침해 가운데 가장 흔한 사례는 복장규제·교사의 언어폭력·차별·체벌 등의 순이었고, 이 가운데 학생들이 가장 심각하다고 느끼는 인권침해는 교사의 언어폭력과 체벌이었다.

"교사한테서 인권침해를 당했을 경우 문제제기를 해본 적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16.2%가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가운데 대부분(73.5%)은 교사에게 직접 항의하는 방식이었고, 학교에 문제제기하거나 교육청에 제보하는 경우는 각각 18%, 2.4%였다.

이밖에 교내에서 다른 학생들한테 금품갈취·심부름·폭력·왕따 등의 인권침해를 당한 경우도 절반이 넘는 51.4%로 조사됐으며, 전체의 12.7%는 일주일에 한번씩 이런 인권침해에 시달린다고 대답했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연금공단 내 노인전담기구 설치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41 정부,`공부방` 지원 대폭 늘린다(문화일보)   관리자 05.02.26 4,498
440 복지부, 9월 중에 24시간 통합복지콜센터 운영   관리자 05.02.26 4,099
439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연내 1천800명 확충   관리자 05.02.26 4,280
438 교구본사 노인복지시설 건립 확대(불교신문)   관리자 05.02.20 4,617
437 스스로 노인 인식 연령은 70세, 노후준비율 28.3%   관리자 05.02.17 4,003
436 종교계 '대안교육' 어디까지 왔나?(현대불교)   관리자 05.02.16 3,897
435 저출산의 재앙, 가족ㆍ여성정책 바꿔야 출산는다   관리자 05.02.14 4,289
434 서울시 사회복지관 종사자 기본급 4% 인상   관리자 05.02.14 4,236
433 특수교육기관도 종일반·방과후 학교 운영(연합뉴스)   관리자 05.02.03 4,526
432 "애낳으세요" 애타는 호소 인구늘리기 '올인' (한겨레)   관리자 05.01.21 3,551
<<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