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이 복지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언론상을 수상한다. 부산지역 20개 불교계 사회복지기관의 협의체인 부산불교사회복지기관협의회(회장 혜총스님, 부불사협)는 지난 8일 불교신문을 '2005 사회복지언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불사협은 불교신문이 지난 2004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와 불교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불교신문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불교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사찰과 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7시 부산 크라운호텔에서 개최되며 상패와 상금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부불사협은 12일 오후5시 부산 크라운호텔에서 2005년 사회복지프로그램 현장사례 발표회 및 직원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직원 훈련과 친목 도모를 통해 복지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사명감을 함양한다는 목적으로 열린다.
프로그램 사례 발표회에서는 김묘정 낙동어린이집 특수교사가 '장애아동 통합교육 사례연구'를, 정흥희 부산보현의집 부장이 '휴경지 경작을 통한 워킹 테라피'를, 배귀언 화명사회복지관 대리가 '장애아동 방과후 프로그램 가람교실'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열리는 직원연찬회에서는 사회복지언론상 시상식과 함께 프로그램 사례발표자, 유관기관, 우수직원을 표창한다. (051)866-0454
김하영 기자 hykim@ibulgyo.com 2005-12-08 오전 9:55:55 /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