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31 부동산종합대책 이후 전세값 상승 등으로 인한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중 주택구입자금 금리를 인하하는 등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전세가격 급등 등 이상징후가 발생할 경우에는 전세자금 지원 예산 확대 등 추가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정부는 이달 중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 지원금리를 인하할 예정이다. 영세민의 경우, 전세자금 금리를 현재 3%에서 2%로, 연소득 3천만원 미만 근로자, 서민 전세자금 지원금리도 5%에서 4.5%로 인하키로 했다.
정부는 또 서민들의 주택 구입 및 전세수요 감축을 국민주택기금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을 가급적 이달 중 재개하고 연소득 2천만원 이하 세대의 주택구입자금 금리를 현행 5.2%보다 0.5~1% 인하하기로 했다.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도 연소득 2천만원 이하리고 처음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경우 일반 모기지론(6.25%)보다 0.5~1% 인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