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노인 수발전문 '요양보호사' 생긴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5-12 조회수 3885
노인 수발전문 '요양보호사' 생긴다
[경향신문 2006-05-11 19:03]

고령화시대를 맞아 앞으로 노인들을 전문적으로 돌보는 '요양보호사'가 생긴다.

보건복지부는 2008년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수발보험제도'에 대비해 노인층 수발전문 인력인 '요양보호사' 제도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11일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 이 법안을 오는 가을 정기국회에 제출해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법안에 따르면 요양보호사(1·2급)는 노인요양시설 등에 취업해 현행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중간 수준에 해당되는 급여를 받고 치매·중풍 등 중증환자의 간병과 식사·목욕 등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돕는다. 이들에 대한 급여는 노인수발보험 재정에서 지원된다.


요양보호사는 국가자격제도로 운영되지는 않으며,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전문교육기관에서 중증질환 노인을 돌보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1급 자격을 부여한다. 역할을 분담해 현재 노인들을 돌보고 있는 가정봉사원 9,000여명에게는 '요양보호사 2급'을 줄 예정이다.


복지부는 요양시설과 전문요양시설을 요양시설로 통합해 요양시설 유형이 아닌 수발대상자(노인)의 등급(질환 정도)에 따라 수발비용을 보험 재원에서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노인복지시설을 11종에서 5종으로 개편하고 '가정형 그룹홈'(노인 공동생활 가정)을 전국 곳곳에 200개가량 신설키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실종노인을 쉽게 찾게 위해 미신고 시설 운영자에게 실종노인 신고 의무를 부과하고 노인복지주택은 노인에게만 분양·임대하도록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섭기자 lake@kyunghyang.com〉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노인복지시설 11종에서 5종으로 대폭 개편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711 65살이상 노인 절반에 매달 8만원씩   관리자 06.06.05 3,181
710 노인복지시설 생활노인에 대한 인권보호 크게 강화   관리자 06.06.02 3,422
709 올바른 인터넷사용을 위한 어린이 미디어 만화책발간   관리자 06.06.01 3,657
708 청소년금연지도사교육실시   관리자 06.06.01 3,456
707 한국의 장애인 문화, 이제는 국제적인 문화다   관리자 06.05.12 3,503
706 교통할인카드 안내멘트 "청소년입니다" 사라진다   관리자 06.05.27 4,342
705 저출산 대책 '제자리'   관리자 06.05.24 3,255
704 실버타운 입소노인 보호 조치 강화   관리자 06.05.24 3,836
703 고학력 여성 "보모 취업" 늘어   관리자 06.05.12 3,329
702 아동청소년 성범죄자 533명 신상공개   관리자 06.05.24 3,459
<<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