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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 뿌리내린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6-21 조회수 3137
찾아가는 복지' 뿌리내린다

(::서울 자치구 생활 현장 방문 잔잔한 호응::)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생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중인 '찾아 가는 복지 사업'이 주민들의 잔잔한 호응을 얻고 있다. 자치구 들은 민선 4기가 본격 시작하는 오는 7월부터 '찾아가는 복지 사업'을 더욱 확대, 심화한다는 계획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전담주치의 중증환자 방문진료=동대문구는 그동안 주1회 실시 하던 주민 방문진료를 최근 '전담 주치의 제도'로 전환하면서 주4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전담주치의는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으로 팀을 구성, 국민기초생 활수급자 가운데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암환자 등 거동이 불편 한 주민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까지 방문 진료를 주1회 목요일만 운영했으나 최근 들어 매주 월~목요일 매일 8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보건의 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 질환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진료와 함께 약처방, 투약관리, 식이 요법, 운동관리, 건강상담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 빨래방 경로당서 인기=서대문구는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중증장애인, 소년소녀 가장의 생활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5 월부터 이동빨래방을 운영중이다.

이동 빨래방 차량은 2.5톤 트럭에 산업용 세탁기 2대, 건조기 1 대, 재봉틀, 스팀다리미, 발전기, 650리터의 물탱크를 장착해 언 제 어디서나 빨래·건조·배달을 1시간 이내에 재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첨단 장비다.

이동 빨래방은 자원봉사자 2명이 주5일 월~금요일 서대문구의 87 개 경로당과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두꺼운 이불 등 까다로운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한 후 배달까지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 최 근 이동 빨래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실시중인 치매·고령자 대 상 '찾아가는 이동목욕사업'도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정문제 상담=영등포구 보건소는 사회복지 전문인력 5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평소 각종 심리·성격유형 검사에서 부부·고부 갈등 상 담, 자녀양육과 진로 상담, 이혼 전후와 재혼가정 상담 등 가정 생활에서 겪게 되는 갖가지 문제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민선 4기 구정을 다시 이끌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건강가정지 원센터는 상담을 원하는 주민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대화 단절과 불화 등 가정 내 위험요소를 예방하 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근기자 ae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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