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들을 돕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고민중이라면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홈페이지(www.bulgukto.or.kr)에 접속하면 그 길이 보인다.
불국토가 홈페이지에 접속, <불국토 후원>을 클릭 하면, 불국토 후원시스템의 후원 신청하기를 통해 불국토 산하의 복지기관인 용호복지관, 개금복지관,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 양정청소년수련관, 컴넷 하우스 등의 후원자로 참여할 수 있다.
효율적인 후원자 관리를 위해 개발된 불국토 후원 시스템은 기관 선택뿐 아니라 정기후원, 일시후원, 물품 후원 등 자신의 여건에 맞는 물적, 인적, 재정적 보시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후원회원으로 등록된 이후에는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후원한 후원금 사용내역과 후원금 결산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후원금의 투명성도 확보된다.
이 밖에도 불국토 후원시스템은 "전문 후원자"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신이 선호하는 기관과 특정 프로그램까지 선택해 후원할 수 있어 후원자들이 좋은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직접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시대에 발맞춘 불국토 후원 시스템은 후원자 중심의 쉬운 검색과 참여기능과 함께 불국토 산하 기관별로 독립적으로 관리되던 후원자 관리 및 개발 시스템을 통합, 상호 정보 교환과 공유를 가능하게 해준다. 기정기탁, 월별 후원 현황, 후원 정지 및 탈퇴자를 한눈에 알 수 있어 효율적인 후원자 관리 및 개발도 가능해진다.
불국토 윤기혁 대리는 "후원시스템의 활용도를 극대화하여 후원자들의 참여 범위를 넓히고 인터넷 세대인 젊은 층의 보시 유도 및 복지 참여를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불교신문 천미희 기자 mhcheon@buddhapia.com 200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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