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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명절 사랑나누기 풍성 - 국제신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9-06 조회수 5537
불교계 명절 사랑나누기 풍성

'불국토' 명절제수품 나눠줘
'범어사' 부설재단 떡집 개장
'금강사' 외국인 근로자 진료

범어사 부설 사회복지재단 시니어클럽(관장 각우스님)은 지난 1일 추석을 앞두고 금정구 남산동에 풍년떡집을 열었다.
범어사는 우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수익금으로 실직자들이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추석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현재 4명의 지역 노인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산동 한양 떡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는 신용수씨가 떡 만드는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신씨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성심성의껏 떡 만드는 일을 배우고 있고, 좋은 뜻으로 시작하는 행사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떡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고 용돈도 직접 벌어 자식들에게 손을 벌리지 않게 돼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요즘 추석을 며칠 앞두고 밀려드는 주문 때문에 새벽 4시부터 방앗간을 가동하고 있다. 순수 우리 농산물로 떡을 만들면서도 가격은 일반 떡과 비슷해 벌써부터 입소문이 번지고 있다.
관장인 각우 스님은 "앞으로도 떡집을 활발하게 운영, 더욱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16-3045


사회복지법인 불국토도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한가위 맞이 명절 제수용품 나누기 행사를 마련한다.

불국토는 8, 9일 이틀간 자원 봉사자들과 종교인들이 참여해 과일 약과 송편 등을 110세대에 직접 배달해주기로 했다. 868-0951


경남 거제의 금강사는 경상대 의료불자모임 보련회와 함께 7일 거제 수월초등학교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진료 행사를 연다.
근처 조선소 등지에 근무하고 있는 2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치료와 함께 의약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당 놀이, 한국 무용, 풍물패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준비, 추석을 외롭게 보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금강사 주지인 성원 스님은 "한가위를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위에 많다"며 "타향에서 쓸쓸하게 명절을 맞는 근로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055-636-8634

국제신문/ 김경희기자 kyungk@kookje.co.kr[2003-09-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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