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ㆍ태장애인경기대회 때 선수단 수송용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구입해 부산시에 무상 관리 전환한 '저상버스' 1대가 이달 초부터 본격운행 된다. 시는 지난해 11월말 차량을 인수받아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장민호)에 3년간 위탁 운영키로 하고 그동안 5개 노선에 대한 시범운행을 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26일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식을 갖고 부산역까지 왕복 운행했다.
저상버스는 이달초부터 5개 노선에 대해 요일별로 운행하게 되는데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장애를 가진 사람과 해당 보호자의 이용료는 무료다.
[ 다음은 요일별 노선]
○월요일-시청에서 노포동 종점까지 4회 왕복 ○화,수요일-시청에서 다대주공아파트까지 1일 2회 왕복 ○목요일-시청에서 사상장애인협회까지 2회 ○금요일-시청에서 기장현대아파트까지 2회 ○토요일-시청에서 부산시민회관까지 1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