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복지관 장애.비장애 청소년 프로그램 실시 "마주보면서 함께 가요"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혜총스님)은 지난 8일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마주보기 통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사진〉 감만사회복지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청소년과 일반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 비장애 청소년들이 만나 야외활동을 통해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쌓인 벽을 허물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 비장애청소년이 2인1조가 돼 댄스 경연, 물풍선 피구 등 미니 올림픽이 진행됐다. 또 서로 역할을 바꾼 휠체어 달리기와 음료 먹여주기, 과자 옮기기 등 서로 도와야 완수할 수 있는 게임을 통해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
김하영 기자 hykim@ibulgyo.com / [불교신문 2155호/ 8월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