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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저소득노인을 위한 실비요양원 상락정배산실버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5-27 조회수 3562
현재 부산지역에서 일상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노인은 6만31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노인은 3만5천741명으로 추산된다.

부산지역에는 기초생활수급권자를 위한 무료요양시설과 월 120만원대 일반 노인전문병원 밖에 없어 저소득층과 서민은 무료 노인요양시설에도 입주할 수 없었고, 일반 노인병원에는 비싼 의료비 때문에 입원을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이런 가운데 노인성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과 차상위 계층의 노인을 돕기 위해 지난 해 10월에 부산 최초로 실비노인요양시설이 설립되었다. 수영구 망미동 배산 산자락에 위치한 󰡒상락정(常樂精, 원장 박용하)󰡓이 그곳이다.

박용하 원장은 󰡒항상 즐거움이 있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상락정(常樂精)이라는 말처럼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항상 즐거움과 기쁨으로 가득한 어르신 마을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특히 󰡒자연과 조화를 이룬 도심 속 자연 요양원, 1년 내내 햇살이 비치는 쾌적한 요양원, 어르신 중심의 고품격 요양원, 확트인 전망이 아름다운 요양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서민층 중․경증 치매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입소해 생활할 수 있는 이곳의 입소대상에 대해 윤기혁 사무국장은 󰡒노인성 질환을 갖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 월 평균 가구원 소득이 1인당 90만원 이하여야 하며, 4인 가족 기준으로 볼 때 월 평균 가구소득이 360만원 이하인 가정의 노인이 입소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입소 비용은 1인당 보증금 494만원, 월 이용료 41만2000원으로 노인병원의 30~40% 수준에 불과하며, 보증금은 퇴소시 전액 환불된다.󰡓고 한다.
박 원장은 󰡒모든 직원들이 어르신이 존재하기에 우리가 있다는 생각으로 어르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근무하고 있다.󰡓고 하며, 󰡒대상자가 곧 소비자로 인식되는 새로운 복지개념을 도입하고 있는 이곳은 어르신의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권리를 보장하고 적극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보호자들이 필요로 하는 세밀한 부분까지 관심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사랑과 󰡐효󰡑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단다.

박 원장은 󰡒어르신들을 더욱 편하고 가정과 같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요양원 옥상에 어르신들이 직접 화초를 가꾸는 󰡐하늘 위의 정원󰡑을 만들고, 뒷산을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정신적, 심리적으로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힌다.

󰡒사회 속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요양원이 되었으며 좋겠다.󰡓는 박 원장의 바람처럼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많은 이들의 동참을 촉구해 본다.

부산사회복지신문 제87호 6면(記 박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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