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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자원봉사...어려운 이웃 찾는 손길 줄잇는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9-17 조회수 3814
▲ 해군작전사 의무대 봉사단들이 16일 부산 남구 용호동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 변 어르신들을 상대로 무료 진료 및 의료상담을 해주고 있다.



[조선일보-부산·경남·울산]2009.09.17
자원봉사, 성품… 어려운 이웃 찾는 손길 줄잇는다


하늘에는 둥근 한가위달, 땅엔 둥근 사랑의 마음
온산소방서, 무명의 시민, 해군작전사, 부산은행 등
건강검진, 추석선물 들고 이웃 찾아 위로행사 열어


지난 11일 울산 중구 우정동 주민센터에는 20㎏ 쌀 5포가 배달됐다. 인근 수퍼마켓 배달원은 "쌀을 보낸 사람이 신분은 밝히지 않은 채 배달만 부탁했다"고 했다. 배달원은 "추석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나눠달라는 이야기를 주민센터 직원에게 꼭 해달라"는 부탁도 함께 전했다. 우정동 주민센터는 관내 홀로 사는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5명을 선정해 얼굴 없는 독지가의 뜻과 함께 쌀 5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민족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았으면 하는 풍요"를 나누는 손길들이 잇따르고 있다. 군인에서 민간인까지, 또 "자원봉사"에서 쌀·떡·생필품·제수용품·장학금 등 성품과 성금에 이르기까지 그 형태도 다양하다.


(중략....)


16일 부산 남구 용호동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북적댔다. "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너무 쓰린기라." "무릎이 너무 아파서…." 해군작전사 의무대 10여명이 추석을 앞두고 이곳을 찾아 주변 홀로 사는 어르신 등을 위한 무료 진료를 해줬다. 이날 무료 진료와 건강검진을 받은 어르신들은 100여명이 넘었다.

민족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았으면 하는 풍요"를 나누는 손길들이 잇따르고 있다. 해군작전사처럼 군인에서 민간인까지, 또 "자원봉사"에서 쌀·떡·생필품·제수용품·장학금 등 성품과 성금에 이르기까지 그 형태도 다양하다.


부산진구 양정2동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를 이용 중인 치매·뇌졸중 장기요양보호 어르신 10명은 지난 12일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이들 어르신은 대개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어 산책도 큰일인 형편. 그런데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 사회봉사단 20여명이 찾아와 산책도 시켜주고,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기 때문이다.

(중략....)

어려운 이웃과 한가위의 넉넉한 마음을 나누려는 사람들은 이들 복지관 외에 지역 주민자치센터나 구청 등을 찾아 성금과 성품을 후원해도 된다. 지역 내 400여가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을 준비 중인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오유리 사회복지사는 "세계적 경제 침체에다 어려운 지역 불황이 겹쳐 올해 추석엔 더욱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그런 만큼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려는 대열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주영 기자 park21@chosun.com
김학찬 기자 chan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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