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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허위광고 조심하세요-서울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4-26 조회수 4944
자격증 허위광고 조심하세요"

최근 극심한 취업난을 틈타 자격증 교재 허위과 장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최근 3개월간 주요 일간지에 실린 17개 자격증 교재 광고(286건)를 분석한 결과, 자격증을 취득해도 취업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허위과장광고가 많아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대상 광고의 83.2%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높은 취업률, 명예퇴직자·미취업자 고민해결", `고소득 보장", `취업 가능" 등의 문구를 사용했고, `최고", `선호도 1위" 등과 같은 절대적인 표현을 사용한 광고(24.8%)도 상당수였다.

민간자격증 교재 광고(103건) 가운데 27.2%는 민간자격임을 표시하지 않고 있어 국가자격으로 오인할 소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복지사 자격증의 경우 자격을 취득하면 사회복지시설이나 국가 지정병원에 취업이 가능한 것처럼 광고하고 있었으나 민간자격증에 불과했다.

지난해 소보원에 접수된 자격증 교재(통신판매) 관련 소비자불만 및 피해사례는 1천180건으로 전년 동기(1천74건) 대비 9.9% 증가했다.

대부분의 피해 사례들은 50만∼6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교재를 구입했으나 광고와 달리 교재내용과 회원관리가 부실하거나, 민간자격증이 국가의 공인을 받은 것으로 잘못 알고 교재를 구입한 것이다.

또 통신판매로 팔리고 있는 자격증 교재 광고에는 광고주 주소,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등을 표시해야 하지만 광고주 주소 미표시(78.7%), 자격증 교재 판매가격 미표시(99.7%) 등 이를 제대로 표기하지 않은 광고가 대부분이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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