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노후생활자금 2억6천만~7억1천만원 필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5-09 조회수 4652
노후생활자금 2억6천만~7억1천만원 필요

만 60세 부부가 평균 기대수명까지 살 경우 노후생활자금(현재가치 기준)으로 최소 2억6천만원, 최대 7억1천만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7일 보건복지부가 매년 발표하는 기초생활비와 통계청이 5년마다 산출하는 가계소비지출비, 연간 물가상승률, 평균기대여명 등을 근거로 노후에 필요한 생활자금을 추산했다.

이 결과 만 60세인 부부가 평균 기대수명(남자는 77.5세, 여자는 82.2세)까지살려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준의 기초생활비(월 58만9천여원)와 월 50만원의여유생활비만 써도 총 2억6천141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소비수준을 좀 더 높여 60세 이상 2인 가구의 평균 소비지출액인 월 96만여원을 기초생활비로 쓰고 월 100만원의 여유생활비를 쓰려면 총 4억7천49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여기서 월 여유생활비를 200만원 수준으로 높이면 필요한 자금은 7억1천49만원으로 늘어난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연금급여실의 전근성 차장은 "기초생활비는 생계비와 주거비,의료비, 세금 등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여유생활비는 여행이나 경조사비,긴급예비자금 등을 포함시켰다"면서 "그러나 개인별 소비수준이나 기대에 따라 노후에 필요한 생활자금 규모는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전 차장은 또 "만약 장기간병비나 자녀교육 또는 결혼자금, 상속을 위한 자금등까지 고려한다면 노후에 여유있는 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이보다 훨씬많아진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한겨레>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고령화 사회진입.노인복지 여전히 뒷전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01 [代물림하는 가난] 가난으로 가정 해체 방치되는 아이   관리자 03.07.09 4,362
100 서울시사회복지관 정부보조금 현실화 궐기대회   관리자 03.07.09 4,457
99 2003년 초.중등 방학일정   관리자 03.07.07 4,323
98 보육원.양로원의 아동.노인이 줄고 있다.   관리자 03.07.04 4,024
97 문광부, 비학생 청소년도 할인혜택 제공 추진   관리자 03.07.02 4,114
96 사회복지관 설치.육성법(안) 국회제출   관리자 03.07.01 4,382
95 아이, 지역에서 함께 키우는 방법 모색   관리자 03.07.01 4,708
94 청소년 가출 매년10만명   관리자 03.06.23 4,081
93 국민임대특별법안, 사회통합 등 저해우려"   관리자 03.06.21 4,128
92 정부 청소년보호 종합대책 추진   관리자 03.06.20 4,797
<<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