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노인학대 예방센터 10월중 부산서 문연다(부산일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9-13 조회수 4283
노인학대 예방센터 10월중 부산서 문연다
신고전화·응급보호 등 복지서비스 제공


오는 10월 중으로 부산에 노인학대 상담 및 보호서비스를 전담할 "노인학대예방센터"가 개소된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학대받는 노인을 발견해 예방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학대예방센터"가 오는 10월중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노인학대예방센터"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학대가 급증하자 보건복지부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16개 시·도에 각각 1곳씩 설치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노인학대예방센터"는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전화"를 운영해 학대받는 노인에 대한 신고 접수는 물론 현장조사,응급 보호조치,상담 및 교육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센터내에 학대사례 판정위원회가 설치,운영되고 노인학대 상담 통계와 학대사례가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이밖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 각종 홍보 활동도 체계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센터를 운영할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시는 센터 운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초 지정 선정위원회를 개최,최종 1개소를 선정해 설치비와 운영비 등을 국비 50%,시비 50%의 비율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학대받는 노인들을 위한 상담실과 일시 보호시설,사무실 등을 별도로 갖출 수 있고,노인학대 상담 등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시설장 1인,상담원 3인)을 확보할 수 있는 시내 노인복지시설이다.

시는 오는 14일 시청 25층 회의실에서 "노인학대예방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9~10월 전국의 노인 1천349명을 상대로 실시해 최근 발표한 "지역사회에서의 노인학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노인 중 37.8%(510명)가 학대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노인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학대를 경험하고 있는 셈이다.

변현철기자 byunhc@busanilbo.com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노인 10% "가족에 학대 당해"(국제신문)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041 부산시 출산장려 조례 입법예고 내년 1월 시행   관리자 07.10.26 7,206
1040 부산 복지전문가 `복지책임 지자체↑, 국가↓`   관리자 07.10.26 7,042
1039 내년 사회서비스 일자리 25만개 재정지원   관리자 07.10.17 7,273
1038 정신지체인애호협회→지적장애인복지협회로 변경   관리자 07.10.17 6,872
1037 소년범 처벌 예방위주로 바뀐다   관리자 07.10.15 7,457
1036 신규고용촉진장려금 3년 연장   관리자 07.10.13 6,864
1035 기초노령연금 15일부터 신청·접수   관리자 07.10.12 7,096
1034 `새터민 청소년` 지원 협의체 출범   관리자 07.10.09 7,290
1033 인천시, 노인복지시설 주변 "실버존" 지정   관리자 07.10.09 7,735
1032 WHO "노인 위해 자동응답 서비스 보완하라"   관리자 07.10.08 7,285
<<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