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 제작을 통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보는 부산 이야기".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애니메이션 제작기법과 촬영하기, 편집기법 등을 배운 후 부산지역의 문화유적을 돌며 직접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된다. 참가비는 1인당 4만원이다.
8월 9일부터 25일까지는 영상창작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영상세대인 요즘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게 그들의 생각과 주장을 영상물로 표현하게 된다.
9일부터 11일까지 "영화제작과정의 이해"와 캠코더 작동실습을 해 보는 영상제작캠프가 열리고 13일부터 20일까지는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과 편집을 한다. 25일엔 시사회가 예정돼 있다. 참가비는 1인당 7만5천원이다. 051-868-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