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까지 2,055개 복지시설교체, 가정집 1만가구의 1년간 전력사용량인 연간 33백만kWh 절감
산업자원부는 2008년까지 2,055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일반조명기기를 고효율기기로 무상 교체하여 연간 33백만kWh의 전기를 절약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혀, 에너지절약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사회봉사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6.19일(월) 오전, 전력수요가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금년도 사회복지시설 고효율조명기기 개체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시립엘림 노인전문요양원"(경기도 군포시 산본 소재)을 방문하여 고효율형광램프 설치에 참여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장관은 "2004년도에 이어 2008년도까지 2,055개소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고효율조명기기 교체작업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가정집 1만 가구의 1년 전력사용량에 해당하는 연간 33백만kWh의 전기를 절감함으로써 약 38.7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점차 지원 대상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고효율조명기기 개체사업"은 효율이 낮은 노후조명기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시설 효율개선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지속적인 에너지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취약한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전기로 인한 화재 등 사고를 예방키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5년에는 400개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만족도 조사결과 97%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올해도 519개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쳐 효율적인 에너지이용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