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서민들 사회보장비에 허리 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9-23 조회수 3696
사회안전망을 위해 마련된 고용보험,건강보험 등 사회보험이 고소득층에 비해 극빈층과 서민층에 훨씬 더 큰 부담이 되고 있어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23일 소득분위별 소득 대비 비소비지출(조세,공적연금,사회보험) 등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최저소득계층(최하위 10%소득 계층)은 전체 소득의 24.36%를 사회보장부담금 등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계층의 소득 대비 평균 비소비지출 비율인 12.11%를 배 이상 상회하는 것이다.반면 최고소득층(최상위 10%계층)은 소득 대비 평균 13.48%를 비소비지출로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 의원은 "결과적으로 사회보장부담금 지출로 인한 저소득층의 가처분소득이 그만큼 줄어들어 가계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더 큰 문제는 개별 가계소득 중 사회보험료 부담을 비롯한 사회적 부담 비중이 극빈층 및 서민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늘어나 제도의 소득역진성을 가중시키고 있는 점이다.

부담비율 증가율은 최저소득층의 경우 2003년에 비해 4.07%포인트나 증가한 반면 최상위계층(10분위)은 2003년도 12.04%에서 2004년도 13.48%로 1.44%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쳤다.

2003년과 2004년을 비교했을 때도 최저소득층의 비소비지출 증가율은 26.30%로 가구 평균증가율 15.27%, 최고소득계층 증가율 18.92%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9월 21일 세계치매의 날, 치매 `3多 3不` 예방법(연합뉴스)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501 노인요양보장제도 국민의 94.6%가 찬성   관리자 05.06.18 4,212
500 자원봉사자 대폭 증가 추세   관리자 05.06.16 3,803
499 사회복지사업법 전면 개정 촉구   관리자 05.06.16 3,843
498 아빠도 육아휴직 의무화 추진!   관리자 05.06.15 3,908
497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자금 대부 이자율 대폭 인하   관리자 05.06.14 3,599
496 재정분권화로 복지시설 운영 타격...   관리자 05.06.14 3,381
495 개인도 유료 요양시설 운영가능   관리자 05.06.13 4,198
494 2005 부산 실버산업 박람회   관리자 05.06.08 3,908
493 부모부양 자녀에 효도주택 지원 입법추진   관리자 05.06.04 3,713
492 노인 진료비 22% 늘어…소아는 작년比 8% 감소   관리자 05.06.04 3,540
<<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