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초·중·고생 '셋 중 한 명' 정신 장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8-23 조회수 3658
초·중·고생 '셋 중 한 명' 정신 장애
(KBS 발행일 2006-08-22_

내용 <앵커 멘트>

서울지역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3명 가운데 1명이 정신장애를 겪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넷을 많이 하거나 술 담배를 하는 학생은 정신 장애 비율이 특히 높았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학을 맞아 소아 정신과는 상담을 받으려는 부모와 초중고생들로 붐빕니다.

각종 청소년 상담기관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인터뷰>김택호(한국청소년상담원) : "최근 각종 사회적 스트레스로 상담원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서울대병원 조사 결과, 초중고생 3명 가운데 한 명은 크고 작은 정신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종류 이상의 정신 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도 13% 나 됐습니다.

어두움이나 벌레, 개 등 특정 대상에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특정 공포증이 가장 많았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적대적 반항장애가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뷰>조수철(서울대학교 교수) : "과잉행동장애에 반항장애 등이 겹치면 나중에 커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가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서 주의력결핍 장애가 나타나는 비율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음주나 흡연, 인터넷을 많이 하는 학생은 상대적으로 과잉 행동장애나 품행장애가 더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성장기 정신 문제는 평소에는 잠잠한 듯 보이다 갑자기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장애인,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011 '가짜 복지사'… 허위 실습으로 학점 따고 자격증 받고   관리자 07.09.04 5,450
1010 내년부터 부산 다자녀가정에 수도요금 등 감면   관리자 07.09.04 4,981
1009 지자체, 저출산 극복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 펼쳐   관리자 07.08.30 4,638
1008 자녀 1명 더 낳으면 최대 1300만원 세(稅)혜택   관리자 07.08.29 4,299
1007 동사무소 9월부터 &quot;주민센터&quot;로 바뀐다   관리자 07.08.29 4,430
1006 2007년도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 시행 계획 공고   관리자 07.08.28 4,406
1005 [한국타이어복지]   관리자 07.08.24 4,732
1004 삼성복지재단 2008 작은나눔 큰사랑 지원신청 안내   관리자 07.08.24 5,051
1003 자원활동이 &quot;세계화의 덫&quot; 해결 방안   관리자 07.08.24 5,714
1002 전북도, 노인 수당 폐지 `고민&quot;   관리자 07.08.24 5,345
<<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