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자식…노후대책…여유뺏긴 50대, 저축 제일 많이 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12-08 조회수 3948
자식…노후대책…여유뺏긴 50대, 저축 제일 많이 한다
(경향신문 발행일 2005-12-02)

한국인들은 청·장년기 때보다 50대 이후에 저축을 더 늘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반인들이 소득이 상대적으로 많은 청·장년기에 모아둔 돈으로 노후생활을 즐긴다는 통념을 뒤집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LG경제연구원은 1일 "50대 이후 저축률 상승의 배경과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통계청의 도시가계수지 조사 자료를 이용해 1969년 당시 가구주의 나이가 20∼24세였던 가계의 저축률을 추적한 결과 이 같은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가구주 연령이 55∼60세인 가계의 저축률은 가구주의 나이가 20∼24세였을 때는 7.9%에 불과했으나 △25∼29세 14.3% △30∼34세 28.1% 등으로 높아지다 이후 하향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55∼59세에 가서는 저축률이 29.2%로 크게 상승,전 연령대에 걸쳐 가장 높은 저축률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이 같은 "N자형" 연령별 저축률 곡선은 한 개인이 청·장년기의 저축을 중년 이후 헐어 쓴다는 경제학의 "생애주기 가설" 이론이나 미국의 "역(逆) U자형" 연령별 저축률 곡선과 크게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노년층의 저축률이 이처럼 높은 것은 가구주의 나이가 50대 이상이면 자녀 교육비 지출이 일단락되는 데다 자녀 결혼비용 부담에서도 어느 정도 벗어나기 때문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또 평균 수명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데 반해 국민연금 등 노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은 부실해 노후 불안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도 저축률 상승에 일조했다고 진단했다.

윤상하 LG경제연구원 연구원은 "고령 인구의 저축률이 계속 높아지는 것은 개인 차원에서는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지만 국가 경제 차원에서는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다"며 "늘어나는 고령층의 저축률 증가가 곧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구조적인 내수 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아동학대사건" 지난해 5700여건…"방임"이 36%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81 2005 사회복지 신고시설 지원사업 안내(현대자동차)   관리자 05.05.16 3,684
480 복지부, '노인 운동지도사' 600명 전국 배치 추진   관리자 05.05.16 3,660
479 전국 8개도, 10년후 고령사회 진입   관리자 05.04.30 3,528
478 신불자 국민연금급여 `압류 못한다`   관리자 05.04.30 4,630
477 자녀수 따른 소득공제 차등화 추진   관리자 05.04.30 3,539
476 즐거운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공모-Daum   관리자 05.04.23 3,509
475 노인요양보장법 연내 제정 추진   관리자 05.04.23 3,874
474 산전후 휴가급여 전액 고용보험·정부부담    관리자 05.04.23 3,915
473 KT&G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 공모사업" 안내   관리자 05.04.14 3,951
472 [노인복지 실태와 대책] 서민 전문요양시설 서둘러야   관리자 05.04.12 3,631
<<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