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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살기좋은 곳 '충북'…복지인권 꼴찌 '전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6-18 조회수 5585
장애인이 살기좋은 곳 '충북'…복지인권 꼴찌 '전북'

입력: 2007년 06월 14일 18:37:09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이 가장 살기좋은 지역은 충청북도, 가장 살기나쁜 지역은 전라북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총)이 14일 발표한 '2007 전국 장애인 복지·인권수준 비교연구' 결과에 따르면 충청북도는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60.45점을 받아 16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충북은 전체 9개 평가영역 중 소득 및 경제활동 지원, 복지서비스 이용, 복지행정 및 예산 등 3개 영역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전라북도는 38.31점을 받는데 그쳐 전국 최하위로 뽑혔다. 전북은 장애인 교육여건에서 꼴찌를 기록한 것을 비롯, 예산부문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하위권을 맴돌았다.

충북 다음으로는 제주도(52.75점), 강원도(52.25점), 서울특별시(51.88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전라남도(39.42점), 경기도(40.71점), 광주광역시(41.76점) 등이 전북과 함께 점수가 낮은 지자체로 평가됐다.

평가 세부영역별로 보면 교육여건영역에서는 대전광역시가, 교통이동편의 및 안전영역에서는 서울특별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울산광역시는 보건 및 복지서비스 지원영역과 문화여가 및 정보접근성영역에서 1위를 기록했고 강원도는 복지서비스 인프라와 장애인 권익보호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16개 광역지자체 평균점수는 44.18점으로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국장총은 "장애인 복지수준 향상과 지역간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진식기자 truejs@kyunghyang.com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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