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지역 어르신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우리는 어르신 위한 효 서포터즈"
용호복지관·동명대 연합봉사 눈길
"우리는 효(孝) 서포터즈, 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 돌봐드려요."
지역 대학과 사회복지기관이 연합해 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부산 남구 용호사회복지관은 동명대와 공동으로 "우리는 효(孝)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마련, 독거노인들을 위한 영상물 제작, 영양관리, 건강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말 동명대 사회복지학과와 영상애니메이션학과가 각각 "사례관리단" 및 "영상물 제작 및 어르신 여가활동용품 제작단"을 발족해 활동 중이다.
또 이달 말부터는 스포츠레저학과가 건강관리팀, 식품공학과가 영영관리팀을 구성해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들어가는 등 9월부터는 모두 12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 맞는 내용을 맡는다. 식품공학과 학생은 월 2회 독거노인을 위한 조리 및 식단을 제공하는 영양관리, 스포츠레저학과는 월 1회 건강 체조 및 실버 마사지, 안마 등 활동, 영상애니메이션학과는 윷놀이 판 등 여가용품과 동영상물 제작을 맡아 활동한다.
용호복지관 관계자는 ""우리는 효(孝)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지역의 사회복지관과 대학이 연계해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의 봉사활동에 나선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051-628-6737.
곽명섭기자 / 입력시간: 2007. 08.13. 0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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