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고령화 사회진입.노인복지 여전히 뒷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5-09 조회수 3888
고령화 사회 진입...노인복지는 여전히 뒷전

도내 65세 이상 노인들이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서는 등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으나 노인복지는 여전히 뒷전에 밀려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내 65세이상 노인은 지난해 말 현재 15만8,940명으로 사상 처음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섰으며 지난 1971년의 5만9,178명보다 3배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이 9,180여명에 달하고 춘천시립양로원 양양보리수마을 등 도내 12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도 760여명에 이르고 있다.

하루 평균 1,783명의 노인들이 끼니를 해결하지 못해 무료 경로식당을 찾고 있으며 거동을 하지 못해 봉사자들이 직접 급식을 배달해 줘야 하는 노인들도 1,660여명이다.

그러나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경로연금은 월 3만5,000~5만원, 교통수당은 시내버스를 12번을 탈 수 있는 금액에 불과해 이들이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생계비가 최저 33만원이 지원되지만 허름한 단칸방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는 방세와 전기·수도요금 조차 내기 어려운 상태이다.

더욱이 2010년이면 도내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4.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춘천시가 추진중인 노인복지조례 등 노인복지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도 관계자는 "노인복지와 관련된 도 예산이 2.6%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확보
가 필요하고 일상적인 복지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했다.

강원일보 사회면 2003-5-7
<兪炳旭기자·newybu@kwnews.co.kr>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학대받는 아동 75%가 11세 이하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51 金복지 "국민연금 태생적 문제" (연합뉴스)   관리자 04.08.20 5,222
350 『노인적합형 일자리 현상 공모』안내   관리자 04.08.11 4,875
349 노인요양보장제 2010년 전면실시 추진(연합뉴스)   관리자 04.08.11 5,018
348 2005작은나눔 큰사랑 프로그램개발 지원신청안내   관리자 04.08.09 5,563
347 여성부 확대개편.여성가족부.여성청소년부[연합뉴스]   관리자 04.08.04 5,086
346 사회복지사업법시행령_개정공포_통지   관리자 04.08.04 5,385
345 청소년부 신설 확대 추진(문화일보)   관리자 04.08.03 4,502
344 청소년인터넷중독심각(중앙일보)   관리자 04.08.03 4,756
343 최저생계비로 한달, '아니올시다' (경향신문)   관리자 04.07.30 5,356
342 청소년 10명중 3명 '휴대전화 중독' 증세(동아일보)   관리자 04.07.30 5,041
<<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