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복지시설 퇴소아동에 임대주택 등 지원강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1-30 조회수 3272
복지시설 퇴소아동에 임대주택 등 지원강화
(헤럴드경제 발행일 2006-01-27)

아동복지시설 퇴소 아동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건교부는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명진 보육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내년부터 시설 퇴소아동에게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 1순위를 부여토록 `주택공급 규칙`을 개정키로 했다.

또 아동복지법을 개정, 시설 퇴소아동의 자립 지원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하는 한편 퇴소시 아동 1인당 100만-500만원씩 제공하는 자립 정착금을 증액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퇴소 아동에 대해 일정기간 의료급여를 지원,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시설 수용 아동에 대해선 대입 특별전형을 실시토록 하는 등 대학 입학 기회를 넓혀주기로 했으며, 대학에 진학할 경우 장학금을 우전 지급토록 하되 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시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퇴소 아동이 희망할 경우 그룹홈 입주와 주택 매입 및 전세 임대 지원, 주택청약예금 가입요건 완화, 대학진학자에 대한 기숙사 우선 배정 등을 해주고 취업준비 기간 일시 거주할 수 있는 자립생활관의 거주 요건을 24세에서 25세로 올리기로 했다.

퇴소아동에 대한 취업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립지원센터의 인력과 운영 지원비를 확대하고, 각 아동복지시설에는 자립지원 전문인력을 1명씩 추가 배치키로 했다.

현재 277개 아동복지시설에는 1만9천여명의 아동이 있으며, 18세가 된 아동 800-900명이 매년 퇴소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올 1분기중 퇴소아동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퇴소 아동 지원에 대한 세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태경 기자(unipen@heraldm.com)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농촌 노인인구비율 도시 비해 2배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721 국.공립보육시설 보육아동기준 30%로 확대   관리자 06.06.21 3,318
720 장애인공무원 채용 면접관의 필수품   관리자 06.06.14 3,837
719 사회복지사 "지방의원 등용문"   관리자 06.06.14 3,253
718 당정, 내년 복지예산 대폭 늘리기로   관리자 06.06.14 3,685
717 "내 연금 얼마나 될까" 인터넷 확인서비스 개시   관리자 06.06.14 3,454
716 35세 맞벌이 부부, 7세 아들의 미래 삶   관리자 06.05.12 3,590
715 노인이 노인돕는 老-老케어 확산   관리자 06.05.12 3,001
714 보육료 지원 중산층까지 확대   관리자 06.05.12 3,560
713 노인수발 비용 소득공제 추진..근로자 1인당 28만∼56만원   관리자 06.06.05 3,116
712 헌혈 참여 저조 100명당 3명뿐…2005년 154만 5199명   관리자 06.06.05 3,402
<<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