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청소년 교내 인권 현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10-20 조회수 5069
한겨레신문

서울시내 500명 면접조사, 언어폭력·체벌 가장 불만

중·고등학생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학교 안에서 복장규제·언어폭력·체벌 등의 인권침해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이승희)는 19일 '청소년 인권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지난 9월28일부터 10월5일까지 서울시내 남녀 중·고생 500명을 대상으로 '학교내 학생인권침해 실태'를 면접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6.6%가 "학교에서 인권을 침해당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또 전체 응답학생의 22.4%는 매주 인권침해를 경험했다고 답하고, 17.2%는 '한달에 한번', 16.8%는 '한학기에 한번', 20%는 '일년에 한번 정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교내 인권침해 가운데 가장 흔한 사례는 복장규제·교사의 언어폭력·차별·체벌 등의 순이었고, 이 가운데 학생들이 가장 심각하다고 느끼는 인권침해는 교사의 언어폭력과 체벌이었다.

"교사한테서 인권침해를 당했을 경우 문제제기를 해본 적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16.2%가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가운데 대부분(73.5%)은 교사에게 직접 항의하는 방식이었고, 학교에 문제제기하거나 교육청에 제보하는 경우는 각각 18%, 2.4%였다.

이밖에 교내에서 다른 학생들한테 금품갈취·심부름·폭력·왕따 등의 인권침해를 당한 경우도 절반이 넘는 51.4%로 조사됐으며, 전체의 12.7%는 일주일에 한번씩 이런 인권침해에 시달린다고 대답했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연금공단 내 노인전담기구 설치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621 부산 청소년 26.9% 위기에 노출(연합뉴스)   관리자 05.12.10 4,061
620 "미혼자 90% `정책 개선시 더 출산"" (연합뉴스)   관리자 05.12.10 3,868
619 불교신문 부불사협 사회복지언론상 수상(불교신문)   관리자 05.12.10 4,005
618 자식…노후대책…여유뺏긴 50대, 저축 제일 많이 한다   관리자 05.12.08 3,971
617 "아동학대사건" 지난해 5700여건…"방임"이 36%   관리자 05.12.08 3,660
616 장애인LPG지원금 대신 교통수당 검토(중앙일보)   관리자 05.12.03 3,847
615 부산시 여성정책 올해도 "으뜸"   관리자 05.12.03 3,598
614 실업급여 1일 상한액 5천원 인상(연합뉴스)   관리자 05.11.26 3,946
613 4대 암 검진비 20%만 낸다(중앙일보)   관리자 05.11.26 4,119
612 국민연금,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소득등급폐지(연합뉴스)   관리자 05.11.22 4,320
<<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