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2003 부산의 그늘 '자활사업 문제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9-17 조회수 5552
2003 부산의 그늘 '자활사업 문제점'

자활사업은 옛 생활보장법이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으로 바뀐 직후인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다. 기사에 소개된 김진환씨도 자활사업 참가자다.

이 제도는 노동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단순히 금전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정책의 목표다. 이렇게 제공되는 일자리를 '사회적 일자리'라 말하고 있다.

자활사업 업무만을 전문적으로 맡고있는 자활후견 기관은 전국에 202곳, 부산은 18곳이 있다.

현재 이렇게 마련된 사회적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는 전국적으로 6월말 현재 4만5천여명에 이르고 부산지역 해당자는 3천1백여명이다.

하지만 정부의 생산적 복지개념에서 비중이 높고 의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은 현재 사회복지 현장에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한 가지는 주로 참여하고 있는 대상이 현실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한정되고 있어 단순 생계유지형 일자리 제공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다.

제도의 목표인 사회적 자활로 참여자를 이끌지 못하고 빈곤의 구조 속에 머물게 한다는 비판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학계와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까지 자활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선구청의 한 사회복지 담당자는 "좋은 취지와 달리 참여자의 자활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노출되고 있어 연계프로그램 내용 확충, 지원대상 조정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조봉권기자 국제신문[2003-09-16 20:49]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2003년도 전문사회복지사 자격시험 시행계획공고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601 "저출산에 나라가 휘청" 2040년 잠재성장률(0)에 가까워   관리자 05.11.09 4,191
600 앞으로 복지상담은 국번 없이 129로   관리자 05.11.09 4,520
599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결의문 내용   관리자 05.11.03 3,701
598 2006년도 보건복지부 새 사업   관리자 05.11.02 3,352
597 겨울철 저소득층 전기,가스요금 체납해도 안 끊는다   관리자 05.11.01 4,047
596 6세미만 아동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면제   관리자 05.11.01 4,640
595 내년도 장애인 복지예산 대폭 증액   관리자 05.10.26 3,964
594 부산시 노령화수준 6개광역시 중 최고 불구 예산은 감소   관리자 05.10.24 3,898
593 공무원연금 평균수익비 국민연금보다 59~74% 높아   관리자 05.10.24 4,082
592 교원평가제도 추진 법안 입법발의   관리자 05.10.21 4,018
<<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