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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인가장 급증 빈곤율 상승 주요인"-서울신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5-21 조회수 4471
구인회 서울대교수 "여성·노인가장 급증 빈곤율 상승 주요인"


1990년대 중반 이후 여성과 노인 가장의 급증이 우리 사회의 전체 빈곤율 상승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는 국제통화기금(IMF)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소득불평등 심화 등 기존의 경제적 요인에다 인구학적 요인까지 빈곤율에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16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구인회 교수의 논문 '한국의 빈곤,왜 감소하지 않는가,1990년대 이후 빈곤추이의 분석'에 따르면 여성이나 노인이 가구주인 가구의 급증이 기존의 '소득불평등 심화'요인과 함께 빈곤율을 끌어올렸다.

구 교수는 통계청이 전국의 2만 5000가구 정도를 대상으로 1991년과 96년,2000년에 각각 실시한 '가구소비실태조사' 결과를 표본으로 빈곤율 추이원인을 분석,인구학적 변화와 빈곤율 상승의 관계를 밝혀냈다.

논문에 따르면 전체 가구에서 '여성가구주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980년에는 15.1%,1990년에는 15.7%로 미미한 증가를 보이다가 90년대부터 상당한 폭으로 늘어나 2000년에는 18.5%에 달했다.60세 이상 '노인가구주 가구'의 비율도 1980년 12.2%에서 1990년 14.1%,2000년 19.4%로 증가세를 보였다.

채수범기자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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