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소년범 10명중 3.5명 재범(서울신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7-30 조회수 5762
소년범 10명중 3.5명 재범

14∼19세 범죄자의 재범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교정정책 전반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1994년에는 재범자가 5명 중 1명꼴로 21.8%에 그쳤지만 98년 이후에는 재범률이 30%를 넘어섰다.

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범죄분석 자료를 통해 청소년 범죄자의 재범률이 98년 33.4%를 넘어선 뒤 지난해에는 입건된 9만 9698명 가운데 35.0%가 재범자였다.


경찰은 이들의 재범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교정정책의 실패,이혼 등 가정의 해체,낮아지는 탈선 연령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소년원이 교화보다는 범죄의 온상 역할을 한다는 지적도 있다.이에 따라 교사와 청소년 전문가,의사,판사 등이 참여한 심의기구,상담프로그램,후견인 제도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림대 심리학과 조은경 교수는 "반사회적 행위를 한 10대에게 우리 사회는 관용과 교화보다는 엄격한 처벌만을 요구하는 일이 많다."면서 "경미한 사안은 경찰단계부터 훈방과 선도로 이끌 수 있는 제도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경찰청 소년계 채정수 경위는 "10대의 경미한 범죄는 가능한 한 사법처리 하지 않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라면서 "'제2의 유영철'을 막기 위해서라도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서울신문)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한국타이어복지재단 "동그라미 빨래방"지원사업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751 "죽고 싶다" 속뜻은 "날 도와줘" 자살예방책 없을까   관리자 06.07.31 3,904
750 입양아에 생계급여 준다   관리자 06.07.26 4,173
749 "죽을 각오로 저항해야 성폭력 인정 된다니…"   관리자 06.07.26 4,200
748 실종어린이, 약물에 취해 정신병원서 발견.인권까지 유린   관리자 06.07.26 4,163
747 노인수발보험 현금지급 찬반 "팽팽"   관리자 06.07.24 3,948
746 복지시설 "평가"-"인증" 혼란 불가피   관리자 06.07.24 4,294
745 청소년 인터넷 중독 대응방안 발표   관리자 06.07.20 3,647
744 "노인수발보험제, 지금처럼 하면 실패한다"   관리자 06.07.19 3,270
743 치매 10년전부터 체중 점점 줄어   관리자 06.07.19 3,977
742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새로마지플랜2010』확정   관리자 06.07.16 3,880
<<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