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릴 새도 없이 태풍 "위파" 가 북상해 19과 20일 많은 비를 뿌릴 예상입니다.
태풍 '나리'가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전국에서 16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큰 피해가 난 데 이어 제12호 태풍 '위파'가 뒤따라 북상 중이어서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위파가 많은 수증기를 한반도에 공급하면서 19, 20일 전국에 큰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위파는 중국 연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해 쪽으로 방향을 틀면 한반도 서부가 직접 영향권에 들 수 있다. 기상청은 "18일 오전에는 정확한 진로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불국토 가족 여러분 태풍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