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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인 10명중 4명 '무소득'(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9-16 조회수 4284
서울노인 10명중 4명 '무소득'

시민 40%, "노후 대비 안하고 있다"

서울시내 65세 이상 노인 10명중 4명은 소득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발행된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정기간행물 '서울연구포커스'에 실린 '서울시민의 생활상과 행복지수'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해 12월∼올해 1월 서울시내 2만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 4만7천63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 4천535명 중 37.8%가 소득이 전무하다고 답했다.

조사대상 노인 중 월 100만원 이상의 소득을 가진 노인은 13.2%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광진ㆍ강북ㆍ강동구가 '소득이 없다'는 노인의 비율이 가장 많은 반면 서초ㆍ강남ㆍ송파구는 '월 평균 150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다'는 노인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주요 요소인 사회적 활동과 관련, '정기적으로 나가는 모임이 있다'는 노인은 50.9%로 절반에 불과했다.

노인들이 정기적으로 나가는 모임으로는 종교단체 모임이 19.5%로 가장 많았으며 노인정이나 경로당(14.6%)에 나가거나 취미활동(10%)을 하는 경우가 뒤를 이었다.

조사대상 시민 전체의 노후준비 방법을 살펴보면 보험으로 노후에 대비하는 경우가 34.0%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연금 등 각종 연금(30.9%), 은행저축(26.7%)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노후를 위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는 경우도 39.7%나 됐으며 이들 중 60세 이상 연령층과 서울의 동서북권 등 상대적으로 경제적 수준이 낮은 지역주민의 비중이 높은 23.6%는 '노후준비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준비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시민들의 51.3%는 자신이 나이들었을 때 자녀와 가까운 거리지만 독립된 공간에서 살고 싶어했으며, 26.6%는 노인전용 거주공간에서 살기를 희망해 시민 대다수가 독립공간에서 노년기를 맡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들 중 79.3%는 운동(39.1%), 충분한 휴식(22.8%), 식사조절(19.1%) ,사우나ㆍ찜질방(11.4%) 등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었으며, 흡연율은 22.9%, 음주율은 63.8%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는 10점만점에 6.28점으로 행복감이 높은 항목은 가정생활(7.0점), 주위친지ㆍ친구관계(6.72점), 사회생활(6.44점), 건강상태(6.29점) 순이었으며 재정상태에 대한 행복점수가 4.95점으로 가장 낮았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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