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노인 용돈 월 13만원…고학력일수록 많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4-09 조회수 3211
노인 용돈 월 13만원…고학력일수록 많아

보건사회연 조사, 41%가 "노후부양 책임 국가" 응답

노인들의 한 달 용돈은 평균 13만원 가량이며 학력이 높을수록 용돈을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생활비를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노인들의 인식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6~9월 2453가구의 노인 3278명을 대상으로 한 '노인생활 실태 및 복지욕구조사'에 따르면, 노인들의 월 평균 용돈은 13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학력별로는 전문대 이상을 졸업한 노인이 월 40만4000원을 쓰는 반면 중·고등학교 졸업자는 18만5000원, 초등학교 졸업자는 12만원이었다. 또 무학이지만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8만2000원, 글을 모르는 노인은 7만원이었다.

연령별로는 65~69세가 16만5000원, 70~74세 12만1000원, 75세 이상 10만3000원으로 젊을수록 용돈이 많았으며, 남자의 한 달 용돈이 평균 18만6000원으로 여자(10만원)보다 많게 나타났다. 또한 도시에 사는 노인은 14만7000원을 쓰고 농어촌에 거주하는 노인의 용돈은 10만4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상적인 노후생활비 마련 방법으로 40.9%가 "국가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998년 조사 때 응답자의 25.5%만이 노후생활비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했던 것보다 향상된 수치이다. 국민연금·경로연금 등 공적 노후소득보장제도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노인가구 비율은 98년 20.9%에서 2004년 26.4%로 높아진 반면 노인가구의 자녀동거율은 53.2%에서 43.5% 감소해 노인 부양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홈페이지 자료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출산 · 육아부담이 여성고용 가장 큰 '걸림돌' (노동부)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81 2005 사회복지 신고시설 지원사업 안내(현대자동차)   관리자 05.05.16 3,688
480 복지부, '노인 운동지도사' 600명 전국 배치 추진   관리자 05.05.16 3,668
479 전국 8개도, 10년후 고령사회 진입   관리자 05.04.30 3,534
478 신불자 국민연금급여 `압류 못한다`   관리자 05.04.30 4,638
477 자녀수 따른 소득공제 차등화 추진   관리자 05.04.30 3,546
476 즐거운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공모-Daum   관리자 05.04.23 3,516
475 노인요양보장법 연내 제정 추진   관리자 05.04.23 3,882
474 산전후 휴가급여 전액 고용보험·정부부담    관리자 05.04.23 3,921
473 KT&G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 공모사업" 안내   관리자 05.04.14 3,956
472 [노인복지 실태와 대책] 서민 전문요양시설 서둘러야   관리자 05.04.12 3,640
<<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